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리딩 기업 노을이 백악관에서 발표한 캔서 문샷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간-협력 파트너십 캔서엑스(CancerX)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암정복을 위한 혁신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반가운 소식을 축하해 주세요! 

캔서엑스는 2023년 백악관에서 발표한 캔서 문샷 이니셔티브의 핵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정부와 모피트 암 센터(Moffitt Cancer Center), 디지털 의학 학회(DiMe) 등이 공동 주최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노을은 이 중요한 혁신에 동참하여 암에 맞서 싸우기 위한 중요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의료AI기업 노을, 온디바이스AI 탑재한 제품으로 암 진행여부 판독 가능 

노을 마이랩 플랫폼은 노을만의 고체염색 기술과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결합하여 자궁경부세포를 자동으로 촬영하고 분류하며 암진행 단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고도화 중입니다. 자궁경부에서 채취 한 세포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암으로 진행하는지 또는 어떤 단계에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클라우드(Cloud)를 사용하는 보통의 AI와는 달리, 마이랩 장비에 AI가 내장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인터넷 환경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혁신적인 기술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자궁경부세포의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며, 전세계 여성 건강의 미해결 문제인 자궁경부암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제품, miLab Cartridge CER

암세포와 암조직의 균일한 염색이 가능한 염색 기술 내장, AI 성능도 UP

노을의 독창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고체 염색기술을 탑재한 마이랩은 사용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암세포와 암조직 염색을 일정하게 할 수 있는 기술로 AI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암진단을 가능하게 하고자 합니다. 

엔비디아의 엣지 컴퓨팅 기술 의료분야 최초 구현한 ‘마이랩 플랫폼’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의료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세계의 절반은 여전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노을 마이랩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엔비디아 칩셋이 내장되어 있으며, 노을은 의료 진단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접목한 최초의 회사로  2021년 엔비디아의 기술 컨퍼런스 GTC (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AI 스타트업 트렌드 Top 5’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노을 마이랩은 이머징 마켓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람이 진행하는 현미경 진단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 기술이 향후 암진단 분야에서도 적용된다면 의료 인프라와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진단 서비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암 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조직 신설 

암 정복을 위한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노을은 최근에 암 진단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조직(Oncology Group)을 새롭게 갖추었습니다. 노을의 세포 및 조직 염색 기술을 바탕으로 AI 암진단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전담 조직입니다. 자궁경부세포진단제품뿐만 아니라, 면역화학조직(Immunohistochemistry) 기술을 활용하여 면역항암제 처방을 결정하는 바이오 마커 분석 기술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캔서엑스 파트너로서의 노을의 역할

2024년 1월부터 노을은 캔서엑스에 가입하고 캔서 문샷 이니셔티브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하게 됩니다. 암 및 디지털 헬스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손을 잡고, 캔서 문샷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선순위와 실천 방안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함께, 혁신의 힘을 믿고 암에 맞서 싸워 나가겠습니다.

온디바이스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의 선두주자인 노을은 캔서엑스 참여를 통해 전세계 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을 약속합니다. 암진단 및 치료 분야의 뛰어난 전세계의 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암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암정복을 위한 인류의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암 정복을 이뤄내는 과정들을 여러분과 자주 공유 하겠습니다.

By Kyung-Hak Choi, Ph.D, Head of Oncology Product Group and Director of Research
Edited by Joan Cho, Lead of Branding & Commun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