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 디지털 헬스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카카오헬스케어, 루닛 등에 이어 워크숍 열어
  • 한국 질병관리청 및 동남아 지역 병원과 진행한 마이랩  협력 프로젝트 사례 공유

2023년 7월 12일 – 인공지능(AI) 기반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6일 아시아 10개국(네팔, 몽골, 부탄,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조지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등) 보건부 고위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노을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진] 노을은 아시아 10개국 보건부 고위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 마이랩(miLab™)에 적용된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노을의 마이랩 플랫폼(miLab™ Diagnostics Platform)에 대한 사용 시연과 함께 마이랩에 적용된 핵심 진단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마이랩의 협력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질병관리청과 협업한 장내 기생충 감염 진단 프로젝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진행 중인 마이랩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랩이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마이랩의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면 국가 헬스케어 시스템의 인적 및 재정적 자원 절감,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대응, 건강 불평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균 ADB 보건전문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형 진단실험실 구축(Central Lab) 등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이랩과 같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질병의 신속한 진단과 대응이 가능한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숙마와 유닝시(Sukmawah Yuningsih) 인도네시아 보건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스페셜리스트(Project Management Specialist, MoH of Indonesia)는 “인도네시아는 진단 프로세스의 효율화 및 기초 의료 강화를 주요 보건 정책 과제로 추진 중이다. 마이랩을 통해 진단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된다면, 인적∙물적∙재정적 부분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말라리아, 혈구분석 및 암 분야에서 디지털화 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랩은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서 겪고 있는 보건 분야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노을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과 국가 단위에서 마이랩의 도입을 늘려 나감으로써 실제적인 의료접근성 개선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이 공동주최한 디지털 기술 워크숍의 일환으로, 노을이 카카오헬스케어, 루닛과 함께 보건분야 디지털 기술 혁신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혁신기술을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국내 기업 사례를 통해, 아시아 각 국가별 보건정책에 맞는 혁신기술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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