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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노을생활] IPR/Legal 법무 담당자 Hannah 인터뷰

🌅 노을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슬기로운 노을생활>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바이오/진단 스타트업으로서 노을의 남다른 일하는 방식과 문화, 다양한 구성원들의 인터뷰 콘텐츠를 이 코너를 통해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인류의 도전적인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매일 혁신을 해 나가고 있는 노을리안의 일과 삶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법무 담당자 Hannah(이한솔)의 슬기로운 노을 생활을 엿보러 떠나보시죠. 🙈

 

 

Q. 블로그 인터뷰로 뵙게되어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 주신다면?  

컴플라이언스 서클 IPR/Legal 셀*에서 법무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IPR/Legal 셀에서는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법무담당자로서 주로 계약검토나 법률자문, 그 외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들이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해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계약 검토의 경우 회사에서 체결하는 각종 계약서를 검토하면서 계약서에 법적 리스크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필요한 경우 상황에 맞게 계약서 작성을 돕기도 한다. 노을에서 체결하는 모든 계약 건은 IPR/Legal 부서의 검토를 받아서 나가기 때문에 계약검토 업무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 노을의 조직은 역할 중심의 유연한 구조와 책임 중심의 단순한 위계 (Circle 과 Cell)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 체계와 문화에 잘 내재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클’ ‘셀’ 등 바이오 용어를 사용하여 미래지향적인 바이오 진단 회사로서의 노을의 정체성을 담고 있기도 하다. 

 

Q. Hannah의 경우 이력이 인상적이다.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를 하다가 노을에 합류했는데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변호사로서는 이력이 조금 특이한 편인 것 같다. 10년 가까이 해외에서 유학하다가 국내 로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다. 나 같은 이력을 가진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아무래도 송무부터 경험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로펌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다.  다행히 송무 업무가 생각보다 잘 맞았고 재미도 있었다.  매일 같이 휘몰아치는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도 많이 있었지만, 좋은 동료들을 만나 함께 일하면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업무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나가야 할지, 어떤 일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잘 맞을지 이것저것 생각을 해봤는데, 법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외국어 능력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일을 하면 나의 장점과 이력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던 중에 노을에 지원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사실 고민이 많이 됐다. 업무에도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였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도 합이 잘 맞다 보니 있던 곳에서 계속 송무 경력을 쌓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기회가 왔으니 한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노을과 같이 미션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는 것은 어떨지도 궁금하기도 했다. 기업에서 사내 변호사로 일하는 것은 처음이라 송무와는 확연히 다른 업무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해보니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다. 로펌에서는 사건의 당사자들이 나의 의뢰인이라면 회사에서는 나와 함께 일하는 구성원 모두가 나의 의뢰인 같은 느낌이다. (웃음) 요청이 오면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어떤 부분에서 법적으로 이슈가 될 수 있을지 검토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작업은 비슷하다.

 

Q. 쉽지 않기로 유명한 노을 채용 과정을 통과하셨다. 작문 실력을 평가 받는 듯한 입사지원서와 실무, 임원진의 심층 면접으로 유명하다.  노을의 채용 과정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 어땠나? 

구직 활동을 많이 해 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지만 노을은 사람을 채용할 때  굉장히 신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무능력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는 회사의 미션과 가치에 공감하고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면접을 통해 최대한 알아보려는 느낌이었다. 면접 때 그렇게까지 많은 질문들을 할 줄은 몰랐다.

내 경우는 실무면접은 법무 지식과 실무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필기 시험이 있었고, 각 항목에 대하여 구술로 답변을 하기도 했다. 주로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이슈에 대한 것들이었다. 이후 임원면접 때는 앵커 다섯 분이 입사지원서에 작성한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셨다.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이 된 상태에서 답변을 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는 점점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노을에 왜 지원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앵커분들이 각자 다른 스타일로 질문을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면접이 끝나고 돌아가는데 이렇게까지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나온 면접이 있었나 싶었다. 

 

Q. 이제 입사 1년을 꽉 채웠다. 실제로 근무해보니 어떤 곳인가?

법무법인에서 근무할 때에는 언제 의뢰인과의 미팅 또는 재판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장을 입고 출근을 했었고 근무 시간과 환경이 거의 일정했는데 노을은 그에 비해 훨씬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드라마 같은 곳에서 보듯 자유로운 분위기와 복장, 수평적인 문화 등을 떠올린다. 그런 예상은 실제로 비슷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것들도 많다. 노을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구성원의 자기주도성을 존중하는 문화와 제도들이 잘 구축되어 있다. 복지제도가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일례로 원격 근무에 대한 접근이 다른 회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시간이나 기간을 정해서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나의 업무 효율을 위해서 원격근무 라는 옵션을 항상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회사와 직원들 간의 무한한 신뢰가 없으면 운영이 어려운 제도다. 그 밖에도 구성원 친화적인 제도들이 많이 있고, 회사 안에 사무공간 만큼이나 구성원들의 휴식공간이 많은 편이어서 업무할 때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다. 

 

Q. 업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자. 노을에서 하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법률 자문의 경우 현업에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할 때 문의를 주시면 사실관계와 쟁점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공한다. 진행하는 업무들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는지, 국내외 법률이나 관련 규정을 잘 준수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 밖에 사내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사규 제개정 등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Q. 업무량이 꽤 될것 같다. 다양한 부서의 업무 요청 사항을 처리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업무량에 대해서는 스스로, 그리고 부서 차원에서 매니징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 나가고 있다. 법무 부서의 검토를 받는 것이 단순히 향후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사내 시스템에서 매우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이다. 아직 회사 규모로 봤을 때 CLO와 저 이렇게 둘이 거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들이 타이트하더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업무 스케줄들을 관리해 나가고있다. 

보통은 매주 주간 회의를 통해서 업무 조정을 하는데 법률 검토 건의 접수된 순서나 회신 희망 일정,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현업부서에서 긴급하게 문의나 요청을 주시면 그에 맞게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계획했던 일정이 타이트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기준을 정해놓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타 부서의 요청 기한 내에 회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구성원들에게는 사내 법률 팀이 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여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유효적절한 회신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요청이 들어오면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문을 드릴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는게 더 크다. (웃음)

 

Q. 작년에는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서 법무팀이 하는 일의 영역도 확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의 내/외부 통제 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일들을 해나가셨다고 들었다. 경험에 대해서 듣고 싶다. 어떤 러닝들이 있었는지?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다 보니 기존에 없던 것들을 새로 만들어야 할 때가 있는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어렵다. 노을의 경우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목표와 마일스톤들을 갖고 움직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제품 개발과 상용화, 자금조달 등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가야 하는 일도 많다. 큰 마일스톤 아래서 세부 마일스톤이 생기고, 조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의 상황들에 잘 맞추어 적응하는 역량도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구축함에 있어서는 내부 구성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사내 부서들 뿐만 아니고 시장, 규제 등 여러 이슈와 얽혀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관 부서의 의견을 반드시 참고해서 진행 한다.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다. 앞으로도 사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것이 우리 부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특정 한 파트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들과 연결되어 일하는 부서에 있다. 각 부서마다 요구나 기대사항도 다 달라서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은데 실제 업무하기는 어떤가?

그런 점이 제가 하고 있는 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계약서 검토할 때 다른 부서에서 하고 있는 중요한 일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기술 파트 쪽은 아무래도 지식재산권이나 비밀유지 관련된 내용들을 중요하게 보게 된다. 운영 파트 쪽은 각 부서의 요구사항이나 필요한 부분들을 계약서 초안에 반영하는 작업에 비중을 많이 둔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노을의 사업 방향이나 전략을 이해하는 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점은 앞으로 내가 배워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 노을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 

노을에서는 서로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회사와 구성원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꼈다. 입사하자마자 회사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게이지먼트 서베이를 했었는데, 그 결과를 크리에이티브 미팅에서 공유하고 전년도 결과와 비교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더 나아졌는지 어떤 부분은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이라는 걸 한다는 것도 사실 신기했다. 정말 매주 하는 건가 싶었는데 진짜 하더라. (웃음) 

타운홀 미팅 세션으로 매달 한번씩은 앵커톡을 하는데 회사 경영 상황이나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 구성원들이 앵커들에게 질문을 한다. 이런 대화에 서로가 열려 있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좋았다. 앞으로도 회사 안에서 이런 문화가 계속 유지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동료들끼리 서로서로 굉장히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분위기가 있다. 변호사로서 법률적 지식은 있지만 현업 업무를 모두 다 잘 알지 못하다 보니 현업부서 담당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상세히 잘 설명해주시고, 관련된 질문이나 미팅 요청을 해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좋다. 

 

Q. 노을에서는 동료간 피드백 시스템이 있고 서로서로 최고의 동료가 되고자 노력하는 문화가 있다. 노을엔 ‘나도 저런 동료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동료들이 많은 것이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주변에 훌륭한 동료들이 많이 있다는 점이 노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노을에 있는 사람들은 일단 회사의 미션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서 좋다. 일반 회사와 다른 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미션이나 가치에 공감하지 않는 분들이 입사하실 경우엔 적응이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Q. ‘프로 참석러’라는 별명이 있던데 비하인드 스토리를 좀 이야기 해 달라.

처음 입사했을 때 우리 부서 규모가 매우 작았어서 다른 부서 구성원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마침 또 입사했을 때가 한참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을 때여서 회사 차원에서의 단체 활동이 거의 없기도 했었다. 스스로 위기감이 느껴져 어떻게 하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회사 안에서 뭔가 이벤트가 있다 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고 했던 것 같다. 누가 무언가 한다는 소식이 어디선가 들려오면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저도 할게요, 하는 식으로. 점심시간에 모여서 보드게임을 하는 모임이 있다. 평소에 별로 해본적 없지만 일단 가보자, 해서 갔는데 내가 그렇게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처음 알았다. 보드게임에 거의 중독됐다. (웃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잘 못하고 있는데 너무 그립다. 회사 내에 각종 모임에 많이 참여하다보니 친한 동료들이 나를 프로참석러로 여기더라. 나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뿌듯했다.

 

사내 마이랩 제품 설명 세션

 

Q. 노을에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적은 언제인가?

보람은 매 건마다 있다. 나는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나를 찾아온 구성원은 나와 처음으로 업무를 하는 것이지 않나. ‘이런 것도 물어봐도 되나’라는 마음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가 분명 도와드릴 부분이 있다. 그 분들에게 잘 해결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으면 굉장히 보람을 느낀다. 구성원들이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 우리 부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회사에서 투자를 받거나 정관을 변경하거나 하는 경영상 중대한 이벤트가 생기면 관련 내용이나 일정 검토부터 시작해서 그에 대한 후속 업무들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우리 부서에서 주도해서 진행한다. 특별한 이슈 없이 잘 마무리가 될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같다.

 

Q. 나같은 경우도 가끔 ‘Hannah에게 이런 하찮은 질문을 해도 될까’라는 생각에 머뭇거려질 때도 있긴 하다. (웃음)

그런 생각을 구성원들이 안하셨으면 한다. 사내 변호사도 회사의 한 일원인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업무 요청을 할 때 어려움이나 거리감을 느낀다면 스스로 이 조직의 일원이 아닌 외부인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고 결국 조직에 잘 융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직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나나 우리 부서에 무언가 질문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구성원들과 평소에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구성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부분을 궁금해 하는지 알고 있어야 일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것이 또 업무로 연결되기도 한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법무 부서 검토를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인식이 구성원들 사이에 더 늘어나면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도 모두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Hannah가 입사한 후 컴플라이언스 업무와 관련된 절차들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도움을 받게 되니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업무에 필요한 절차와 규정들을 잘 만들고 싶은데 처음 만들 때는 아무래도 고민이 많이 된다. 각 부서들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고려해야 하고 만들었는데 아무도 지키지 않는다면 의미 없는 것이지 않나. 그렇다보니 우리 부서에서 만들고자 하는 것들이 실무에 적합한가 하는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정해진 프로세스가 없으면 실무를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불편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하는 불안함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내부 절차나 규정들을 잘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해주시면 좋겠다. 

 

Q. 노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노을을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가. 

노을은 구성원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 주는 회사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고 자율과 책임 기반으로 하는 사내 정책들과 복리후생 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감이 높다. 기본적으로 협업이 많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조직문화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노을에서도 본인의 일과 역할을 잘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니 노을 구성원 모두를 의뢰인 삼아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노을의 프로 참석러 Hannah의 2021년 노을 생활이 더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노을 구성원의 슬기로운 생활 팁들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 🌠🌠🌠 끝. 

 

  • 기획 및 정리: Lena (People Manager) & Junior (People Management Associate) 
  • 편집: Joan (Sustainability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