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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인터뷰 – 노을의 5년을 돌아보다 ‘상’

 

노을이 2020년 12월 창립 5주년을 맞습니다. 창업 5년 만에 70명 규모의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노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현장감 있는 목소리로 듣고 싶어 노을 대표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스티브(이동영 대표)를 만났습니다. 스티브는 노을의 기술 개발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고 글로벌 임상 연구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요. 기술을 통한 인류의 건강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스티브의 목소리를 통해서 노을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 고민하고 있는 지점들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회사 블로그에 올라갈 글로 첫 인터뷰를 진행하는 터라 인터뷰를 진행하는 저나 스티브가 모두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창업때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1시간 반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덕분에 길어진 인터뷰는 <상><하> 편으로 편집해 연재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노을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노을은 책임 중심의 단순한 위계를 추구하는 문화로 회사 내에서 존칭 없이 영어 이름을 정해서 부릅니다. 이동영 대표는 영어 이름 스티브(Steve)를 쓰고 있기에 이를 그대로 사용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실험실에서, 스티브

 

Q. 노을 공동창업자이자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맡고 계시다. 노을 창업 동기와 마이랩 개발 스토리, 창업 후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이야기해 달라.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를 하게 된게 시발점이었다. 미국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1년여간 조교수와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이 바탕이 됐다. 말라리아 프로젝트를 하면서 당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투자자(VC)로 있었던 고등학교 동창 임찬양 대표 (David)를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 하던 중에 창업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게 창업을 하게 된 시발점이긴 한데 더 중요한 동기가 있었다. 말라리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서 임팩트 있는 연구를 해보자라는 생각이었다. David 을 만나면서는 이것이 연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당시 개발하던 제품의 컨셉이 세상에 나와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하면 이것에 우리 인생을 걸만한 큰 도전이자 미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창업은 말라리아 진단이라는 인류가 처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시작 자체가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지점과  맞닿아 있었다.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는 말라리아 진단의 현재 문제점, 예를 들면 전세계 보건문제를 다루는 WHO(세계보건기구나) 빌&멀린다게이츠재단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등의 기관들에서 제시한 말라리아 퇴치 전략과, 진단이나 치료의 문제들을 공부하는데 주력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Q. WHO 나 게이츠재단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말라리아 퇴치를 가로막는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말라리아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지역에서 조기 진단이나 정확한 진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 조기 진단을 하려면 잘 갖추어진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쓰는)골드 스탠다드의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을 해야 한다. 실제로 말라리아 유병률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 지역과 동남아, 남미 등인데 이 지역들에서는 각종 리소스가 부족하다 보니까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두번째는, 질병감시(surveillance)체계의 구축이다. 전세계적으로 말라리아 발생 현황이 모니터링 되고 추적할수 있어야 정확한 퇴치 전략을 세울 수 있는데 지금은 이 두가지가 다 잘 안되고 있다. 질병감시체계는 데이타 관리 (data management)가 되어야 하는데, 이 지역들에서는 대부분 수기로 의료 정보를 관리/기록하기에 데이터 관리도 하기가 어렵다. IT 기술을 통해서 감시체계를 만들려는 노력들은 많지만, 진단이나 물류(logistics) 까지 모두 연결되기는 어렵다.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WHO Malaria Report 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세계 말라리아 사망자는 40만 5천 명에 이른다. 

 

Q. 구체적으로 말라리아를 연구 주제로 삼으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아프리카 말라위에 있는 동안 말라리아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 대부분의 의료 시설은 골드스탠다드 진단을 위한 실험실 상태를 유지할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속진단키트인 RDTs 가 많이 이용됐는데 이렇게 하다 보니 치료제가 잘못 쓰이는 등 항생제 내성 문제까지로 이어지더라. 말라리아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게 됐다. 

한국에 와서 연구를 시작하면서 공동 연구할 학생들, 연구원들을 찾았는데 솔직히 국내에서는 관심갖는 주제는 아니었다. 말라리아 진단을 연구하려면 샘플이 필요한데 샘플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다행히 당시 서울대 병원(당시 기생충학교실 채종일 교수팀)에서 말라리아 백신을 연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구팀에서 초기에 샘플을 받아 연구를 시작하게 됐고 거기서 진단 프로세스를 많이 이해 하게 됐다. 솔직히 학교에서는 이 연구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웃음) 

 

Q.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을 만드신 건데,  마이랩 개발 스토리도 설명해 주시면 재밌을것 같다. 

말라리아를 진단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인 현미경 진단법이 100년동안 바뀌지 않고 혁신이 없었다. 여전히 말라리아 진단이 실험실의 테크니션에 의존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실험실의 질과 테크니션의 숙련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때로는 결과가 부정확할 수도 있다. 사람이 하는 일련의 이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은 없었다. 자동화했다라는 말은 안정적, 일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동이 가능(Portable)하고 자동화된 기계로 어디서나 쓸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지점에서는 깜깜했다. 보통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롤모델이 있고 타켓하는 제품이 있으면 어떻게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을까에서부터 접근하는데 완전히 없었던 제품 컨셉을 디자인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개발 시점에는 우리가 원하는 솔루션에 대해서 같이 디자인을 하고 만들어가야 하는데, 롤모델이나 레퍼런스가 될만한 보여줄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개발이 상당히 어려웠다. 

세상에 없던 현재의 miLab 컨셉을 새로 디자인 하는 과정을 지난 몇 년동안 노을에서 진행해 왔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바이오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기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광학, 양산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기획자, 개발자들까지 같이 하고 있다. 노을의 개발 인력이 벌써 40명 가까이 된다. 

보통 인공지능 진단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miLab은 테크니션과 의사들의 행동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을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여러 관점에서 관찰하고 고민했다. 전체적인 프로세스와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 기술적인 구현을 이해하는 것까지 모두 해야 하기 때문이다.  

D.Camp 시절

 

Q. 노을이 창업 5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간 중요했던 이정표나 에피소드 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성장하는 모멘텀에 중요한 이벤트들이 있었을 것 같다. 

우리의 첫 사무실은 D.Camp 였다. Co-founder 4명과 초기 멤버 몇명이 이곳에서 시작했다. 당시 코이카 CT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서 말라리아 프로젝트를 말라위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하루는 스위스의 Tropical and Public Health Institute(TPH) 라는 공중보건 분야의 유명한 연구 기관의 교수님께 연락이 왔다. 

현재 우리 과학 자문을 맡고 계신 한스-피터 백(Hans-Peter Beck) 교수님인데 성이 백씨여서 처음에는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웃음). 그당시 코이카 CTS프로그램을 통해서 노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던 시점이었는데, 우리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시며 도움을 자청하셨다. 스위스의 TPH 는 WHO의 세계 말라리아 리포트 (World Malaria Report)를 공동 발행하는 기관인데, 말라리아만 수십년 연구하신 전문가이신 피터 교수님이 도와주시겠다고 하니 정말 우리에겐 좋은 기회고 놀라운 인연이었다. 

피터 교수님은 직접 한국까지 출장 오셔서 제품 아이디어에 대해서 칭찬해 주시고 도와주겠다고 하셨다. 창업 초기였기 때문에 대가이신 분이 수수하게 지하철 타고 오셔서 미팅 한게 너무 신기했다. 이후에 스위스와 한국을 오고가며 지난 2~3년간 피터 교수님을 통해서 WHO와 FIND (전세계 심각한 질병의 진단 기술의 개발과 전달을 돕는 국제 비영리 기구), 노트르담대학교 등 말라리아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기관/그룹들과 공동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스위스의 법인 설립도 도움을 받았다. 에티오피아, 말라위, 파퓨아뉴기니 등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의 연구 시작에도 도움을 주셨다.  

초반에 피터 교수님께 어떻게 노을같은 작은 회사를 찾아올 생각을 했냐 라고 여쭤봤었다. 교수님은 WHO 자문 위원으로 스위스 바젤에서 활동 하시면서 (스위스 바젤에는 로슈,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글로벌 회사들에게 새로운 진단과 제품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고 한다. 노을이 이런 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해 반가운 마음이 컸다고 하시더라. 

스위스 TPH의 한스-피터 백(Hans-Peter Beck) 교수와 연구원들 

 

Q. 어떻게 보면 큰 회사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중요한 문제를 발견한 노을의 진가를 알아 보신거네요. 

초창기 정말 의미있었던 에피소드고 아직까지도 기억이 많이 남는것 같다. 또 말라리아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언젠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같이 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빌게이츠가 노을을 언젠가는 트위터 할 날이 올거라고 큰 꿈을 꿨었다. 그런데 그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게이츠재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그랜드 챌린지 애뉴얼 미팅(Grand Challenge Annual Meeting)에서 작년에 포스터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 우리가 People’s Choice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게이츠재단의 컨퍼런스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진전이었다. 올해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인  Right Fund (게이츠재단이 공동출자)의 연구과제에도 선정됐다.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은 현재까지 말라리아, HIV, 결핵 등 세계 3대 질병의 퇴치를 위해 한화 약 5조원 가량을 투자해 왔다.  

 

스위스 바젤에서 피터 교수님과 노을 직원들과 함께

 

Q. 올해 노을 마이랩 플랫폼의 첫 제품인 말라리아 카트리지가 출시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진단 영역으로 카트리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의 컨셉이나 향후 연구하려는 분야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시면 좋겠다. 

궁극적으로는 현미경 진단법으로 하고 있는 진단들을 하나씩 대체해 가는 것으로 연구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  말라리아 카트리지는 현미경 진단법을 그대로 재현하는 컨셉으로 시작됐다. 현미경 진단법은 병원에서 이미 널리사용하고 있는 표준화된 방법(Gold Standard) 인데, 암, 미생물, 말라리아와 같은 기생충, 빈혈과 같은 일반 혈액 검사까지 모두 이 방법으로 진단하고 있다. 마이랩의 카트리지를 개별 검사법 별로 개발해서 진단 영역을 하나씩 넓힌다는 계획이다. 

 

Q. 말라리아 카트리지 출시 이후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두가지인데 일반 혈액 진단과 암 진단이다. 일반 혈액진단은 주로 건강 검진 할 때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구들을 분석해 환자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볼수 있는 검사법이다. 

암진단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암 진단은 큰 병원에서만 가능한 것이 현존하는 기술의 한계다. 우리가 제공하고 싶은 것은 로컬 병원이나 개발도상국 같은 실험실이나 테크니션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암진단 관련해서는 최근 범부처 과제로 미래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45억짜리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이 과제는 노을- 하버드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구성원들과

 

Q.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스토리를 공유해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일반 회사대비 굉장히 많은 투자와 리소스가 필요하다. 현재도 힘든데 미래를 꿈꾸기 더 어렵지 않나. 이에 대한 스티브의 생각은?  

이 질문은 중요한 것 같다. 결국 스타트업은 현존하는 것을 따라가야 하나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고 싶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거나 기존 시장의 파이를 가져오는 걸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노을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전제는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불편한 것들, 여기저기서 제기하는 필요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해서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연구자, 정부, 전문가, NGO/NPO 기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노을은 전 지구적인 건강의 문제(Global challenge)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시스템으로,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수 있다고 믿는다. 

나아가 우리의 관심은 의료 접근성(accessibility)을 개선하는 것이다. 여러 질병의 진단에 있어서 과연 사람들이 안전하고 정확하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그렇지 않다. 이 부분을 어떻게 접근할지를 계속 고민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미션과 같이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전세계적인 도전을 어떤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부분이다. 

 

Q. 말씀을 듣다보니 쉽지 않은 길을 가고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단순히 기술의 적용에만 관심이 있지 않고 플랫폼적인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  스타트업 단계에서 지속가능성 부서도 있지 않나. 기술에 대한 사회적인 임팩트를 처음 컨셉을 디자인할 때부터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많은 앞서가는 회사들이 그런 것처럼, 연구자들만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파급력을 고려해 제품도 만들고 평가하는 시스템도 만들고 싶다. 실제로 우리가 원했던 목표를 진짜 달성해가는지 알수 있도록. 기술이라는 것은 절대로 가치중립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구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도 그 전제를 계속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한다. 

 

스티브 생각 한눈에 보기 😉 

🌅노을, 어떻게 시작했나요? 

  • 혁신적인 기술로 말라리아 해결을 위한 꿈꾸며 5년 전 공동 창업
  • 100년간 혁신 없었던 현미경 진단법 모두 자동화한 마이랩 개발 이끌어
  • miLab은 말라리아 진단에서 시작해 일반 혈액 진단, 암진단 등으로 영역 확장 할것

🌠바이오/진단 스타트업으로서 노을의 미션 실행기   

  • 작년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 연례 미팅에서 포스터 발표상 수상. 인류의 질병 퇴치 미션에 좀더 가까이
  •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 개선 하고파 
  • 스타트업의 역할 정의 어렵지만 기존 시장의 파이 가져오는 것 아니야.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스티브 인터뷰는 노을의 5년을 돌아보다 <하> 편에서 이어집니다. 

인터뷰 및 정리:  Joan, Sustainability M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