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주), ‘2022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ㆍ 질병 진단에 필요한 10단계 이상의 프로토콜 100% 자동화한 기술

“마이랩 플랫폼의 기술력 및 사업성 동시에 인정받아”

2022년 11월 17일 – 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가 ‘2022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입상한 특허는 노을의 국내 등록 특허인 ‘진단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기기’ 특허로서, 검체 전처리에서 판독까지 10단계가 넘는 기존의 복잡한 수동 염색 프로세스를 하나의 진단 장비 내에서 전자동으로 수행되게 구현하는 방법이 핵심이다. 상기 발명은 노을의 All-in-one 플랫폼 기술에 적용되었다. 노을의 miLab 플랫폼 기술은 All-in-one 플랫폼 기술, NGSI 고체염색기술, Embedded AI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생명공학, 인공지능, 로봇공학,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바이오 엔지니어링 등의 40여개 요소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일반적인 혈액 검사에서는 혈액 도말이나 염색, 현미경 관찰의 프로세스가 검사자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숙련된 검사자가 아닌 경우 혈액의 도말 상태가 불균일하거나 오염색되는 등 일관성 있는 검사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다.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노을 마이랩은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하여, 진단 현장에서의 편리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샘플 전처리, 혈액 이미징 및 판독 기능 등이 소형화 된 디바이스 내에서 모두 이루어지며 검사 1건당 수행 시간도 15분으로 단축했다. 

노을 최고법률특허책임자(CLO) 김경환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독창성과 파급력이 있는 마이랩 플랫폼 기술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한번 인정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 하겠다.”고 밝혔다.